고혈압 관리 (Managing Hypertension)

고혈압 관리 (Managing Hypertension)

혈압약 복용을 시작하셨나요? 약물 복용이 처음이신 분들은 여러가지 궁금하신 사항이 많으실 텐데요 혈압약 한번 먹기 시작하면 평생 먹어야 된다는데 정말인가? 아. 약 다.

혈압 낮추는 방법

규칙적으로 걷고 운동 오늘 30분씩 걸으면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장을 튼튼하게 하고 혈액 순환에 좋으며, 동맥의 압력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나트륨, 첨가된 설탕과 정제된 탄수화물 섭취 가공 식품이 늘어남에 따라 소금 섭취량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뇌졸중, 고혈압 및 심장 질환에 안 좋은 영양을 주기 때문에 나튜름 섭취를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탄산음료 및 설탕을 첨가한 음료는 혈압 수치에 영향을 주기 때문에 섭취를 줄이고, 정제된 탄수화물도 혈류에서 설탕으로 빠르게 전환되어 문제점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섭취를 줄이면 혈압과 심장 질환 증상에 개선될 수 있습니다.

술, 금연 술을 마시는 정도에 그러니까 혈압이 오를 수 있습니다.

금연 금주

금연과 금주 또한 생활습관 개선에 필요한 요소입니다. 하지만 흡연 환자의 경우, 환자가 의지가 있는 경우 금연 치료를 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환자가 준비되어 있는 상태에서 금연 치료가 병행되어야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ACCAHA는 1차 치료 약물로 Thiazide 이뇨제, 칼슘 채널 길항제, 안지오텐신 전환 효소 길항제, 안지오텐신 수용체 길항제를 권고하고 있습니다.

많은 환자들이 한 가지 약물로 치료를 시작하나 결국에는 2개 이상의 다른 형태의 혈압 조절 약물을 사용하게 됩니다. Stage II 고혈압 환자의 경우 처음부터 다른 형태의 2개 약물로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혈압 측정 시 유의해야 할 점

백의 고혈압

저도 개인적으로 겪는 말 못 할 문제 중 하나인데요. 저뿐만 아니라 다른 많은 분들도 비슷하게 겪으시는 일상이라고 생각됩니다. 스트레스나 각종 심리적인 이유로 병원이나 그 외 진료실에서 잴 때만 혈압이 높일 수 있는 경우가 있는데, 이를 백의 고혈압whitecoat hypertension이라고 합니다. 예민해진 마음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정말 평소 땐 정상 혈압이었다가 병원만 가면 나도 모르게 초조해지고 불안해지며 혈압이 오르니 참 신기한 몸이 아닐 수가 없습니다.

그로 인해 그 상황이 싫어 한번은 병원 가기가 싫을 때도 있었는데요. 저와 같은 백의 고혈압이 의심된다면 집에서 오늘 3번 주기적으로 혈압을 측정하여 핸드폰에 체크해놓고, 24시간 동안 1530분마다. 자동으로 혈압을 측정하는 24시간 활동혈압 측정기를 이용해서 그 결과를 이용해서 의사와 약물과 혈압관리에 대하여 상의하실 수 있습니다.

스크리닝 Screening

40세 이상이거나 고혈압 위험 요인이 있는 경우, 해마다 스크리닝이 필요합니다. 18살 이상 39세 이하의 성인 중 위험인자가 없는 경우 35년마다. 검진을 해도 충분합니다.

초기 스크리닝은 진료실에서 혈압 측정(office BP measurement; OBPM)이 이뤄져야 하며, 진료용 혈압(OBPM)은 24시간 혈압감시기(ambulatory BP monitoring; ABPM)으로확인하거나 임상 현장 밖에서 밸리데이션된 가정용 혈압계(Home BP monitoring; HBPM)로 확인한 후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고혈압 치료하지 않으면 어떻게 될까?

증상을 보이지 않는 장기 손상무증상 장기 손상과 증상을 보이는 심뇌혈관질환 및 콩팥질환의 두 단계로 나눌 수 있습니다. 무증상 장기 손상의 경우 초기 뇌졸중 증상, 심장의 좌심실 비대, 혈관의 초기 동맥경화증, 망막눈의 고혈압성 변화 등이 있습니다. 증상을 보이는 심뇌혈관질환 및 콩팥질환의 경우 뇌졸중이나 치매와 같은 뇌 합병증, 투석이 필요할 수 있는 중등도 이상의 만성콩팥병, 협심증, 심근경색증, 심부전, 심방세동 같은 심장 합병증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