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ot경찰 김건희 소환도 없이

quot경찰 김건희 소환도 없이

서평 편집부 기자들이 쓴 오마이뉴스김준수 기자 2016년, TV에서 방영되는 예능 프로그램들이 삶의 형태에 더 밀착되는 한 해였다. 직장생활, 결혼, 육아 등 많은 사람이 지내면서 겪는 모습이 브라운관에서 안정되는 얼굴로 재현됐습니다.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독신으로 지내면서 혼밥을 먹는 모습도 볼 수 있었어요. 놀랍게도 이런 소재를 1년 앞서 모아놓은 책이 있습니다. 독자 여러분에게 편집부 기자들이 쓴 를 소개합니다. 편집기자의 일상으로 엮은 멋진 섬 2015년 11월 1일에 발간된 이 책은 4명의 편집기자가 팀블로그에 지속해서 올렸던 글을 엮은 것입니다.

풋내기 신입 기자들의 솔직궁상 사는 이야기라는 책의 부제에서 엿보이듯이, 편집부 기자들이 일하고 살아가며 겪는 일화와 여러가지 소회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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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인의 일방적 주장만을 받아쓴 기사


한 개인의 일방적 주장만을 받아쓴 기사

이런 내용을 가감없이 받아써 기사화한 자사 기자의 보도로 인해 오마이뉴스 기자 18명은 12월 10일에 이것이 부적합하다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한 것입니다. 이들은 이번 열린공감TV 인용 보도는 보도 내용부터 과연 공직후보자 검증에 필요한 사안인지 의문이 들고 있다면서 나는 쥴리가 아니다란 김건희 씨 말의 진위를 연구하는 일이 공직후보자 가족의 도덕성 검증이라 하더라도, 민감한 사안에 관하여 한 개인의 일방적 주장만을 받아쓰는데 그친 기사였다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진위여부를 떠나 술집여자는 대통령배우자감이 아니다라는 취지 이어 이 기사가 정말 대화하고 싶던 것은 술집여자였던 김건희는 대통령 배우자감이 아니다라는 이야기가 아니었습니까? 그것이 진의가 아니더라도, 이미 이 기사의 의도는 그렇게 소비되고 있지 않습니까?라고 반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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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의 생떼탕이 될 것인가?

이런 논란으로 인해 진중권 전 동양대교수도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죽하면 오마이뉴스 기자들마저. 이재명 지지자들이 자멸의 길로 걸어 들어가네요. 서울시장 선거 때도 자체적으로 냄비 속으로 들어가 오세운 시장이 드실 생태탕이 되더니라며 비꼬기도 했다. 즉 서울시장 보궐 선거당시 오세훈 후보를 두고 생태탕논란을 불러일으켰으나 오히려 민주당 측의 생떼에 가까운 논리로 비난과 조롱만 받았던 일을 거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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