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 시, 크리스마스 시 모음 ‘메리 크리스마스’ 외

크리스마스 시, 크리스마스 시 모음 ‘메리 크리스마스’ 외

방쌤의 여행이야기 Merry Christmas 드디어 크리스마스다. 12월이 시작되기도 전에 나는 이미 집에 크리스마스트리 장식을 마쳤고, 늘 불을 켜놓고 지냈다. 교회를 꽤 오래, 10년 넘는 시간 동안 다니다. 지금은 다니지 않습니다. 그래도 크리스마스가 되면 캐럴이 생각나고, 크리스마스트리를 장식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종교를 출발해서 그냥 오직 하나 단란한 축제처럼 여겨지는 크리스마스이기 때문입니다. 내게는. 자기가 살고 있는 경남 창원에도 크리스마스트리가 있고 또 크리스마스 장식이 있는 곳이 있습니다.

꽤 여러 곳이 있었으나 그 중에서 자기가 가장 만끽하는 곳은 창원 가로수길과 창원 불종거리, 창동 인근입니다. 물론 서울이나 전국의 알려진 크리스마스 트리 장식이 있는 곳들과는 비교도 할 수 없는 수준이지만 우리 동네라 무턱대고 정이 간다.

아티스트 이적을 통해 쌓아 온 인지도

아이돌을 하드 트레이닝하고 양성해서 수익을 내기보단, 이석훈, 윤하, 치타 등 이미 인지도 있는 아티스트들의 이적을 통해 회사가 자리 잡아온 느낌입니다. 이런 이적 계약은 신인들과 하는 계약에 비해 아티스트들에 대한 처우가 좋을 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윤하의 경우는 전 소속사와의 계약 해지 소송을 승소한 후, 지인들과 함께 작은 기획사를 설립했는데얼라이브 윤하를 위한 1인 아티스트 체제를 유지했다.

이 기획사가 지금의 C9에 합병되며 소속사가 바뀐 것. 윤하는 이런 인수 합병의 이유 중 하나였을 것입니다. 이전 소속사와 법적 분쟁을 통해 심적으로 많이 지쳐있었던 윤하였기에 C9은 윤하에게 많은 배려를 약속했을 것입니다.

모기업이 부자

C9을 인수한 클레어스 코리아는 뷰티 연관 일을 주력으로 하는데 연매출이 천억이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경제적 여유가 C9에게 든든한 친구 역할을 해준것으로 보입니다. 주니엘, 시그니처, CIX 등의 아이돌형 아티스트들이 큰 성과를 내지 못하는 상태에서 C9은 EPEX라는 신인 아이돌을 추가 런칭했다. 거기다. 과거 아이돌들도 지원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 C9이 음원, 음반 판매 보단, 공연 수익 등에 유리한 점이 많은 조용히 강한 엔터테인먼트 회사이긴 하지만 코로나 시국도 있었기에 이런 사업 확장은 모기업의 지원이 있어야만 할 수 있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회사가 당장 급한 불을 꺼야 하는, 그런 상황을 겪지 않는 지라. 어느 정도 여유를 갖고 아티스트들을 지원해줄 수 있는 거 아닐까 싶습니다.

결론적으로 꾸준했던 C9의 행보

C9 엔터테인먼트는 한때 굿즈 판매나 팬클럽 운영, 아티스트들의 스케줄 공지 등, 매니지먼트 업무 관련한 처리가 매끄럽지 못하다는 평이 있어왔으나, 회사가 아티스트들과는 비교적 원만한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보입니다. 윤하의 경우에도 그간의 앨범 활동을 지속해서 지원해준 것이 기록으로 남아있으며, 소속 아이돌인 CIX와 EPEX, 시그니처의 경우도 당장의 업무 성과가 없는 상태에서도 개인 라이브 방송 등의 활동을 지원해주고 있습니다.

이런 꾸준한 지원이 어떠한 방식으로 가능했는지 추측해보자면, 아래와 같다.

갑자기 위풍당당해진 C9의 라인업

C9엔터테인먼트가 현재 보유하고 있는 아티스트 라인업이 갑자기 위풍당당해 보이는 이유는 대부분 그 가운데 윤하가 서있기 때문 아닐까 합니다. 애초부터 이 회사의 기둥뿌리였지만, 요즘엔 더 든든한 기둥뿌리가 되어주고 있는 것. 12월 7일 현재 윤하의 정규 6집이었던, END THEORY의 타이틀곡 사건의 지평선이 한 달 인접하게 메이저 음원차트에서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최근 2회에 걸쳐 진행했던 연말 콘서트 c2022YH는 티켓이 급속도로 매진되는 등, 그동안의 그녀가 걸어온 음악적 여정이 꽃을 피우고 있는 분위기입니다.

이런 기쁜 소식들은 이번 케럴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있는 다른 아티스트들에게도 희소식이 아닐 수 없습니다.. 회사에 수익이 확보된다는 건 이들의 컴백 활동에도 청신호가 켜졌다는 뜻일 테니까. 역시 큰일은 여자가 하는거다.

성탄 편지

이해인 수녀 친구여, 알고 계시지요? 사랑하는 그대에게 제가 드릴 성탄 선물은 오래 전부터 가슴에 별이 되어 박힌 예수님의 사랑 그 사랑 안에 꽃피고 열매 맺은 우정의 기쁨과 평화인 것을. 슬픈 이를 위로하고 미운 이를 용서하며 우리 모두 누군가의 집이 되어 등불을 밝히고 싶은 크리스마스 잊었던 이름들을 기억하고 먼데 있는 이들을 인접하게 불러들이며 문을 엽니다. 죄가 많아 숨고 싶은 우리의 궁핍한 부끄러움도 기도로 봉헌하며 하얀 성탄을 맞이해야겠지요? 자연의 파괴로 앓고 있는 지구와 구원을 갈망하는 인류에게 구세주로 오시는 예수님을 우리 다시 그대에게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