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VID-19 자가진단키트는 양성, 병원신속항원 음성, 보건소 PCR 음성
며칠째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해 코로나 확인을 하고 있었으나 목이 살짝 따끔거리고 미열이라고 하기에도 부끄러우리만치 37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출근 전 자가진단키트를 사용해 평소처럼 확인을 해보는데. 2분도 되지 않아 자가진단키트에서 2줄이 나타났다. 목이 따금거리는 증상이 있었으므로 기다란 자가진단키트 면봉을 사용해 목을 몇 번 찌른 후 코에도 넣어 검사한 결과다. 이전 같은 면 10분을 기다려도 1줄이 보여야 했는데 2분도 되지 않아 육안으로 보기에도 선명한 두줄을 보게 될 줄입니다.
너무 놀라서 안지기님을 소리쳐 불렀을 정도다. 처음에는 위 사진처럼 살짝 옅은 빨갛게 물든 줄이 었지만 10분이 지나나 정말 새빨갛게 물든 두 줄이 나와있었어요.
코로나 양성 확진 3일 차 증상
아침에 목이 따금거려서 눈을깼다. 다행인 것은 어제 밤 보다는 체온이 내려서 37.35도를 유지하고 있다는 점. 셋째날에는 전체적으로 체온이 37도 언저리를 유지했는데 어제보다는 몸이 분명히 가볍다. 하지만 아침부터 따끔거렸던 목의 통증은 더해져만 간다. 말을 하면 할 수록 더 허스키하고 걸걸한 뿐.오후 늦은 시간부터는 목의 통증때문에 컥컥 대다가 나중에는 노란 가레가 나옵니다. 2일차까지는 가래를 뱉은 기억이 부재할 때 이제 체온이 조절되고 나서 목통증과 가래가 시작된듯합니다.
처방받아 먹고 있는 약에 가래가 발생하는 것을 억제하는 약도 포함되어 있었으나 왜 이제서야 가래가 생기는 것일까. 가끔씩 안부를 묻는 전화가 걸려올때마다. 말을 하기가 힘들다. 그래도 체온이 많이 오르지 않다보니 생활하고 잠을 청하는데에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코로나 양성 확진 2일 차 증상
아침에 일찍 눈이 떠졌다. 부지런해서가 아니라 아파서. 전날과 다르게 몸에서 열이 많이 나는 것 같았고 무엇보다. 목 통증과 두통이 심해졌다. 새벽에 일어난 채로 가만히 누워있다가 앉아있다가 결국 어제 안지기님이 챙겨준 약을 챙겨 먹어요. 어떻게든 통증을 완화시키고 싶기 때문입니다. 목 상태가 좋지 않아 말을 정말 줄여야 할 듯합니다. 어차피 말할 사람도 안지기님 말고는 없습니다.. 아이들은 베란다.
샤시너머로 얼굴을 확인하고 서로 안부를 묻는다. 자기들은 학교 안 가서 좋다면서 신나 있습니다.
아침부터 시작된 통증이 하루종일 사라지지 않습니다. 38.5도까지 체온이 오르내리길래 이대로 있으면 안될 것 같아 전화를 이용한 비대면진료를 받고 약도 퀵으로 받았습니다. 지자체에서 약을 못타는 상황의 확진자를 위해 이런 복지도 만들어 놓았다. 한국 정말 좋은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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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양성 확진 4일 차 증상
체온은 여전시 37도37.5도를 왔다갔다. 하고있습니다. 기침이 계속 나와서 가래를 뱉는 횟수가 늘어간다. 생각보다. 노란 가래가 너무 많이 나오는 듯. 증상이 왜 이리 왔다갔다. 하는지 이제는 콧물도 나기 시작했다. 약은 꼬박제대로 챙겨먹고 있었으나 체온조절만 좋아 졌을뿐 다른 자잘한 증상들이 계속 나타나고 있는 중입니다.
자주 묻는 질문
코로나 양성 확진 3일 차
아침에 목이 따금거려서 눈을깼다. 구체적인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양성 확진 2일 차
아침에 일찍 눈이 떠졌다. 궁금한 내용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코로나 양성 확진 4일 차
체온은 여전시 37도37.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