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 그리고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 그리고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

얼마전 부모님이 몸이 불편해서 요양원과 요양병원을 알아봤다. 부모님이 연로하시니 언젠가는 겪어야할 일이지만 막상 닥치니 마음이 너무 불편했다. 아직은 요양원, 요양병원과 같은 시설, 병원에 입소, 입원을 한다는게 자식으로서 부모로서 거부감이 있는게 사실입니다. 자식의 입장에서는 자식된 도리를 못하고, 현대판 고려장이 라는 생각에 죄책감이 들었다. 부모 그리고 내가 자식으로 부터 버려진다는 마음이 불편하고 서럽게 다가올 것입니다. 마음은 서로 불편하지만, 직장생활을 하는 자식에게는 부담인게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정상적인 분이 아니고 지병이 있으시고, 대소변 실수를 하니 그 것을 케어 한다는건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직은 본인의 실수를 받아들이기 까다로운 부모님과 주변 환경이 녹록치 못한 자식과의 생각의 차이를 좁히는게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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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양원 선택 방법


요양원 선택 방법

요양원을 조사하던 중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알게되었습니다.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간결하게 말하자면, 20인 미만이 이용할 수 있는 작은 요양원입니다. 인원이 적어 가족같은 분위기라고 하며, 노인들은 요양원보다는 공동생활가정을 더 선호한다고 합니다. 노인들은 아무리 아파도 안정되는 집에 머물기를 원합니다. 요양병원이나 요양원은 버려진 기분을 받을 것이라 생각들지만,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은 가정집보다는 크지만 그래도 인원이 적어 집같은 느낌이 있어 더 선호하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배우자 보호자와 자식 보호자가 둘다. 있을 경우 아무래도 직접 돌보고 있는 보호자에게 결정권을 주는게 맞는거 같다. 생각이 모두 다를수 있고 틀릴 수도 있지만 가장 많은 지분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옆에서 돌보는 사람입니다. 가족들간의 충분한 대화를 통해 생각의 차이를 줄이고 결정해야 합니다.

요양병원 비용

비용은 천차만별인것 같다. 급여항목과 비급여 항목으로 나눠져 있으며, 알아본 요양병원의 경우는 6인 병실, 23실에 한명의 간병인, 조건으로 병원비 60만원 간병비 15만원 정도였습니다. 처방이나 다른 의료 행위가 있을 경우 추가될 수 있다고 소개를 받았습니다. 이곳에서 본인부담상한액을 안내받았습니다. 건강보험료 소득 분위에 따라서 2022년 기준 1년에 최대 598만원 에서 적어도 128만원만 부담하면 된다는 내용입니다.

지역가입자이냐 직장인가입자이냐에 따라서 분할되게 되는데, 자식 직장앞으로 가입되어 있다면, 건강보험료 제일 낮게 내고 있는 자식에게 옮기면 이 혜택을 받을 있습니다. 본인부담상한액의 인정 범위는 급여 항목에 대한 병원비이니, 비급여 항목은 빼고 계산해야 상세한 월 부담금이 나올걸로 예상합니다.

간병인이 커버하는 인원수를 보고 처음에 놀랐다.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를 가장 먼저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쉽게 설명하면 병원과 보호시설이라고 보는게 가장 좋을 것 같다. 요양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상주하고 있어 평일에는 회진이 이뤄지고, 아플 경우 처방도 가능합니다. 간병인도 있어 기저귀 교환이나 개인위생도 이루어집니다. 목욕도 일주일에 한번 실시된다고 합니다. 간병서비스의 경우 병원마다. 차이가 있을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제가 알아본 병원은 간병인이 6인병상에 23 호실을 담당한다고 했다.

늘 붙어있지는 않고, 주기적으로 개인위생을 챙긴다는 조건이었다. 이런 조건들은 요양병원 소개를 통해 확인이 가능합니다. 요양원의 경우는 요양등급이 필요하며, 재가급여가가 아닌 시설급여로 되어있어야 가능합니다. 이곳에서 이해하고 넘어가야할 제도가 있습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경영하는 노인장기요양보험입니다.

글을 마치며

글을 쓰는 내내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돈에 관한 문제까지 같이 있다면 선택은 결국 환경이 나쁜 곳을 선택할 수 밖에 없습니다.는 생각에 더 마음이 좋지 않았습니다. 왜 나한테 이런 시련을 줄까? 내가 정말 부모님이 버리는 사람인건가? 나란 놈은 무엇인가? 부모님이 낳아주고 키워주셨는데, 정말 XX자식인건가? 이런 질문들이 내 스스로에게 던지며 마음이 아팠다. 그리고 어버이의 생각은 어떤 생각일까? 라는 생시야각 많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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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부모님에게 듣는 말 중에 가장 많이 듣는 말은 난 곧 죽을 사람입니다. 입니다. 들을 때마다. 가슴이 아프지만 돌이켜 생각해보시면 곧 죽을 사람이니 버리지 말고, 집에서 평안하게 가기를 바라는 마음같았습니다. 죽음이라는 단어 앞에 사람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 세삼 느꼈고, 평안하게 자기 집에서 저 세계로 가고 싶은 마은은 조금은 이해가 갔다.

자주 묻는 질문

요양원 선택 방법

요양원을 조사하던 중 노인요양공동생활가정을 알게되었습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요양병원 비용

비용은 천차만별인것 같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해 주세요.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

요양병원과 요양원의 차이를 가장 먼저 알고 있어야 할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은 본문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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