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에 치명적인 온열질환 종류 및 증상, 일사병 열사병 차이

생명에 치명적인 온열질환 종류 및 증상, 일사병 열사병 차이

이석증은 귀 안쪽 전정기관 안에 위치해야 하는 이석이 떨어져 나와 반고리관 내무 액체 속에서 흘러 다니면서 깨어나는 질환입니다. 이같은 경우애 헤어 움직임에 따라 심한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특징이 있으며, 주로 아침에 일어날 때나 고개를 돌릴 때 심하게 나타납니다. 이같이 증상은 1분 이내로 간단하게 지속되며, 자세 변화에 따라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됩니다. 원인은 알 수 없는 경우가 많지만, 두부 외상head trauma, 전정 신경염vestibular neuritis, 메니에르병Menieres disease, 귀 수술, 비이과적 수술nonotologic surgery등이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하며, 노화나 칼슘대사장애, 골다공증과 연관이 있다는 보고도 있다고 합니다.

1 일사병

일사병은 더운 공기와 뜨거운 태양에 노출되어 올라간 체온이 조절되지 않아 발병합니다. 뜨거운 여름철, 산행 중 쓰러지는 이유가 바로 일사병입니다. 일사병에 걸리면 어지러움과 피곤함,오심,구토 증상을 보이게 됩니다. 일사병에 걸린 분의 피부를 만져보시면 체온도 정상이고 땀 배출도 되고 있지요. 또 의식도 분명하고 체온은 정상 혹은 23도 가량 상승합니다.

더운곳에서 오랜 기간 일을 하거나 직사광선을 쬘 경우에 나타나는 것으로 우리의 몸이 체온을 제대로 조절하지 못해 생기는 질환입니다.

이석증 치료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이석증 환자 중 90 이상은 특수한 치료 없이 저절로 호전됩니다. 하지만 재발률이 높아 1년 이내 10가량이 다시 발병하는데, 이때는 물리치료법인 이석치환술을 시행하면 효과적입니다. 먼저 자세 변화를 통해 떨어진 이석을 원래 자리로 돌려놓는다. 이후 일정시간 동안 제자리에 머물도록 하는 과정을 반복합니다. 약 15분이면 충분하다고 하는데, 노인층에서는 약물치료를 병행하기도 합니다.

어떤 유형의 약을 처방받나요?

주로 보나링에이정항히스타민제, 메네스에스정뇌기능개선제 등을 처방해 준다고 합니다. 항히스타민제는 알레르기성 비염치료제로 유명한데, 이게 왜 어지럼증 치료제인지는 의문이지만 효과는 분명히 좋다고 합니다. 다만 졸림 부작용이 있어서 운전하거나, 기계를 만지는 일을 하는 사람들은 주의해야 합니다. 뇌기능개선제는 말 그대로 뇌기능을 개선시켜 주는 약인데 이것도 졸음부작용이 있으니 참고하길 바란다.

3 일사병과 열사병의 차이

두 질환 모두 고온에 오랜 기간 노출될 때 발생하지만 다른 질환입니다. 일사병은 온열질환중 가장 흔하며 체온이 3740도까지 올라가고 약간의 어지러움과 구역질 증상이 나타나지만 의식은 선명합니다. 빠르게 체온을 낮춰주고 수분을 공급해주면 십중팔구 회복됩니다. 반면, 열사병은 열에 의한 뇌졸중으로 의식을 잃는 경우가 많습니다. 체온 조절 중추가 일시적으로 망가지면서 땀 배출이 되지 않기 때문에 체온이 40도 이상까지 올라갑니다.

긴급치료를 안하면 사망하거나 생존하더라도 뇌와 심장기능에 후유증이 남을 수 있습니다. 2017년부터 5년간 온열질환 사망자 99백발백중 98명이 열사병으로 숨졌습니다. 체내 혈액과 수분이 빠르게 줄어드는 것이 주 원인입니다. 고온으로 몸이 뜨거워지면 우리 인체는 체온을 낮추기 위해 혈액량을 늘리고 땀을 배출해 열기를 발산하려고 합니다.

좋은 음식

이석증 환자에게는 어떤 음식을 먹을지 조심스럽게 고민해야 합니다. 신맛과 마른 음식을 피하고, 과일과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물을 충분히 마시고, 고기보다는 양념이 가벼운 식사를 선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같이 식습관을 유지하면 체내 불균형을 예방하고 건강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일부 사람들은 이석증 이후에도 후유증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이런 후유증으로는 어지러움, 구토, 불안감 등이 포함될 수 있습니다.

후유증은 일상 생활에 계속적인 불편을 초래할 수 있으며, 전문의의 상담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이석증 치료 후에는 꾸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이석증은 균형 장애로 일상 생활을 어렵게 만들 수 있는 질병입니다. 하지만 적절한 자가치료법과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함으로써 증상을 완화시키고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