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 관절염 연골주사 효능 부작용

무릎 관절염 연골주사 효능 부작용

무릎 관절염은 무릎 2개의 뼈 사이의 마찰을 줄여주며 완충제 역할을 하는 연골이 마모되어 뼈끼리 충돌이 생기면서 무릎에 통증이나 부종, 변형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을 말합니다. 무릎관절염은 시간이 지날수록 악화되는 특징이 있으며, 한번 손상된 연골과 연골판은 자연재생이 어려운데요. 이때 무릎관절염에 의한 통증 및 증상완화를 위해 비수술적인 치료 중 하나인 연골주사를 많이 이용합니다. 과연, 연골주사는 무릎관절염에 있어 안전하고 효과적인 방법일까요? 무릎 연골주사의 효능 및 부작용에 관하여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연골주사는 연골의 주요 성분인 히알루론산을 보충해주는 주사제 치료로, 관절 내 윤활작용을 하여 관절면을 부드럽게 하고 무릎 움직임을 편하게 해줍니다.

무릎 연골주사 효과가 있나요?

무릎 연골주사 효과는 환자들의 경우에 따라 다르지만, 무릎 연골주사 횟수는 일반적으로 34회 정도 시행하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연골주사는 환자의 연골을 채취하여 주사하기 때문에 부작용이 거의 없습니다. 하지만, 무릎 연골주사 후에는 고통이 더 심해질 수 있으며, 주사를 받은 부위가 붓기도 합니다. 이런 증상은 주사 후 23일 정도 지속됩니다.

로즈힙은 관절 건강에 도움을 주려는 신소재로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로즈힙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관절 및 연골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음을 인정받은 기능성 원료입니다. 로즈힙의 강한 항산화, 항염증 작용으로 관절염을 유발 및 악화시키는 각종 염증을 억제하는데 도움을 주려는 식물 영양소 플라보노이드, 카로티노이드 등의 활성물질을 다량으로 함유하고 있습니다. 현실 연구에서도 연골세포 사멸을 유도한 후 로즈힙 추출물을 투여한 결과 정상세포 수준으로 연골 세포 사멸을 억제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염증인자의 발현을 억제하여 관절염 억제에 도움을 줍니다.

또한, 로즈힙은 관절통증의 완화에 도움을 줍니다. 관절환자를 대상으로 로즈힙추출물을 섭취하게 한 결과 환자 64.4%가 통증개선되었으며, 고관절 굴곡 40%, 고관절 외회전 17%, 고관절 내회전 35%가 개선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연골주사와 뼈 주사의 차이점

반면 뼈 주사는 코르티코 스테로이드라는 강한 항염증 물질을 주사해 관절에 생긴 염증을 빠르게 치료하는 방법이며, 주로 관절의 고통이 아주 심할 때나 관절염 증상이 심할 때 맞는 주사를 이야기합니다. 관절 뼈가 있는 골막에 주사를 하는 경우가 있기에 뼈에 직접 주사를 한다고 해서 뼈 주사라고 부르기도 해야하는 이야기가 있는데, 명확하지는 않습니다. 스테로이드는 여러가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기에 아주 심한 통증이나 염증이 아니라면 맞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인터넷을 조금만 검색해도 스테로이드 부작용에 대해서는 쉽게 접할 수 있기에 오늘 포스팅에서는 따로 설명드리지 않겠지만, 혈당 상승이나 비만, 골다공증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 중론입니다.

무릎 연골주사 가격

무릎 연골주사는 크게 2가지로 나뉩니다. 자가연골주사와 미국에서 수입된 연골주사입니다. 자가연골주사는 본인의 연골을 채취하여 주사하는 방법이고, 미국에서 수입된 연골주사는 국내에서는 수입비용과 세금 등이 추가되어 비싸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자가연골주사는 한 번에 230만원, 미국에서 수입된 연골주사는 한 번에 100만원 이상의 가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무릎 연골주사 맞는 시기

무릎 퇴행성 관절염은 총 4기로 구분되는데, 그 중 초기와 중기에 해당되는 1,2,3기에 연골주사의 효과가 가장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연골주사를 맞은 후 일주일 후부터 효과가 나타나며 약 6개월 정도 효과가 지속됩니다. 연골주사는 한번 맞을때 일주일에 3회씩 맞고 이후 6개월 뒤에 맞습니다. 6개월 뒤에 맞는 이유는 의료보험 적용혜택 때문으로, 원할 경우 6개월 이전에도 맞을 수는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