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장내시경 장 청소 약 오라팡 정 복용법

대장내시경 장 청소 약 오라팡 정 복용법

검사를 앞두고 대부분이 약을 어떻게 복용해야하는지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래서 낱낱이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후에 대장내시경을 하는 경우

대장내시경 검사는 금식을 필요로 합니다. 보니 오전에 하는 것이 선호되지만, 오후에 검사를 하게 된다면 장을 깨끗이 비워내기 위해 처방된 오라팡 정 약제를 다음과 같이 복용합니다. 1 1차 복용 검사 당일 오전 6시 복용 검사 당일 아침에 일어나서 오라팡 정 약제의 1차 복용을 해야 합니다. 아침에 일어난 뒤 공복 상태에서, 약을 복용하기 전에 먼저 300cc 정도의 물을 두 잔 마신다. 이는 종이컵으로 4잔 정도 분량에 해당합니다.

그리고 알약 14정을 준비한 다음, 약 30분에 걸쳐서 14개의 알약을 12정 씩 나눠서 물과 함께 30분 동안 천천히 복용합니다. 즉 오전 6시부터 6시 반 정도까지 14개의 알약을 나누어 먹는 것입니다. 그 후, 1시간 동안 물 혹은 무색소의 이온음료 1.5 L를 천천히 마시도록 합니다.

소화액 9리터

음식을 소화 시킬 때 인체에서 소화액이 9리터가 나옵니다. 침 1리터, 위액 2리터, 쓸개담즙 2리터, 췌장액 1.2리터, 장소장대장액 3리터. 소화액은 소화를 시킨 다음에 혈액으로 재흡수됩니다. 소화액은 혈액에서 나와서 혈액으로 돌아간다. 소화가 안 된다는 것은 혈액량이 부족합니다. 혈액은 저희가 먹은 물, 소금, 음식으로 만들어집니다. 저희가 하루동안 제작하는 혈액은 일정합니다. 혈액을 쓰는 곳이 많아지면 부족해지는 불균형이 옵니다.

혈액을 많이 사용하는 곳의 일반적인 부분은 뇌입니다. 생각이 많고, 고민이 많고, 걱정이 많은 인원은 소화가 안됩니다. 뇌에서 많은 혈액을 사용하기 때문에 소화효소가 안 나옵니다.

자극성 변비약

비사코딜이 주 성분으로 장을 자극하여 대장 근육을 수축시켜 배변을 유도하는 원리입니다. 효과가 빠르지만 의존성을 유발할 수 있고 장기간 복용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너무 심한 변비일 때 단기간만 복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갑작스러운 스트레스나 회식 등으로 일시적으로 급성 변비가 생겼을 때 복용하거나 팽창성 변비약이나 삼투성 변비약으로도 전혀 효과를 보지 못했을 때만 고려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둘코락, 비코린, 메이 등이 자극성 변비약의 일반적인 제품입니다.

장을 자극하는 원리이기 때문에 설사나 복통 등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며 호르몬 밸런스의 문제나 대장 기능의 악화 위험이 있을 수 있고 변비 증상과 복통이 함께 오는 경련성 변비 환자들은 복통이 더 심해질 수 있으니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팽창성 변비약

장내의 수분을 흡수해서 변의 부피를 늘려주는 원리로 자극성 변비약과는 달리 장기간 복용해도 괜찮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차전자피와 푸룬 등을 원료로 사용하는 약국 변비약입니다. 이같이 팽창성 변비약은 심한 변비에는 약효가 떨어질 수 있으며, 복용하고 있는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할 경우에도 약효가 떨어질 수 있어 1,2시간 간격을 두고 복용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아락실, 아기오과립 등이 팽창성 변비약에 속하며 비교적 안정성이 높지만 변의 크기가 커지면서 배에 가스가 찰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예전에 아락실을 굉장히 많이 먹었는데 초기에는 효과가 무척 좋다가 몇 번 먹으니 내성이 생겨 나중에는 양을 늘리지 않으면 효과가 거의 없었습니다.

약 섭취 시 주의사항

아스피린, 플라빅스, 우유 크리드, 디스그렌, 페르산친, 프레탈 등 약물을 복용하고 있다면야 반드시 1주 전부터 복용을 금지하고 검사 시 출혈이 발생할 수 있으니 반드시 의사와 안내를 해야 합니다. 특히 혈압약을 드시는 분들은 약에 아스피린 성분이 있는지 확인해봐야 합니다. 당뇨가 있으신 분들은 반드시 대장내시경 약 복용법 그대로 따라 하는 것이 아니라 꼭 전문의에게 말해야 합니다. 만약 여성이라면 생리 후 7일 정도가 지나지 않으면 약을 복용 시 문제가 발생하며 소변검사와 자궁 검사를 시행할 수가 없어 전문의와 상의해야 합니다.